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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변호사 징계위회의 결론 연기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는 2023년 1월 20일에 회의를 개최하여 로톡 가입 변호사 123명의 징계처분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결론을 내지 못하였습니다. IT업계는 법무부의 직무유기라는 주장을 제기하며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양측의 주장 차이와 법무부의 징계 취소 가능성

변호사협회와 로톡 측은 징계 적절성에 대해 정반대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변호사협회 측은 로톡이 변호사들을 종속시키기 위한 방식으로 인해 수임료가 인상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로톡 측은 변호사협회가 변호사들의 광고 행위를 과도하게 제한하고 징계에 나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법무부가 징계 취소를 결정하게 되면 별도의 불복 절차는 없습니다.

 

IT업계의 유감 및 결정의 미루어짐에 대한 비판


법무부의 결정이 연기되자 IT업계는 성명서를 통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이미 법률 플랫폼 로톡이 합법이라는 확인을 수차례 받았다며 결정 연기를 비판했습니다.

 

변호사협회와 로톡 사이의 갈등은 로톡이 서비스를 시작한 2014년부터 10년 가까이 이어져 왔습니다. 이 기간 동안 로톡은 여러 국가 기관들로부터 합법임을 확인 받아왔습니다. 변호사협회에 징계를 받은 변호사들은 곧바로 법무부에 이의신청을 낸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심의 프로세스와 로톡의 입장

법무부 변호사징계위는 심의 기간이 이미 7개월 동안 진행되었지만, 이번에도 결론이 나지 않아 더욱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로톡 측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정의와 법치에 기반한 합리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로톡의 미래와 법무부의 역할

당사자인 로톡은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충분한 소명 기회를 받았다며, 정의와 법치에 기반한 합리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는 로톡의 미래와 법무부의 역할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